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평가 전국 1위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평가 전국 1위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5.11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보건복지부 사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고보조금 9억9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을 펼치고 있는 원광대병원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보건복지부가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5년 연속 전국 1위 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같은 평가는 원광대병원이 심뇌혈관질환의 진료와 재활·예방에 관한 센터 운영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0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전북권역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보호자 교육상담 및 지속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련 전문연구, 조기재활치료 등의 권역거점 전문질환센터 역할을 가장 뛰어나게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국내의 어려움과 의료계의 험난한 환경들을 딛고 5년 연속 사업평가 1위의 쾌거를 올린 것은 김남호 센터장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땀 흘려 거둔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전북도민의 심뇌혈관질환을 지키는 중추적인 기관으로 그 책임과 역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