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영예
군산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영예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5.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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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취약계층 보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 2월 28일까지 '2016년 ∼2017년 전국 단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실적을 평가했다.

 이 결과 군산시는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선 노력이 높게 인정돼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 1천179가구를 발굴해 2천899건에 16억여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동절기에는 지역사회보호체계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군산 한울타리발굴단 운용 강화 및 방문형서비스사업기관 등 사회복지 관계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는 또 시 수도사업소·보건소, 경찰서, 우체국, 한국전력, 군산도시가스 등에 근무하는 가정 방문 종사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민관협력의 굳건한 토대 위에 다양한 위기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집중해왔다.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 김장원 과장은 "이번 수상은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듣고 돕는, 복지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복지담당공무원 및 관계기관의 민관협력이 일궈낸 결실"이라며 "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를 강화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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