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1001안경점 서지만 대표 안경기증
군산시 수송동 1001안경점 서지만 대표 안경기증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5.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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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수송동 1001안경점(대표 서지만)의 안경 기증을 통한 이웃사랑이 미담이 되고 있다.

서 대표는 10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 구입을 못하거나 교체를 하지 못하는 나운2동(동장 송천규) 관내 학생 3명에게 시가 200만원 상당의 안경 30개를 전달했다.

특히, 서 대표는 수년째 이같은 선행을 비롯해 평소 그늘진 이웃을 돕는데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각박한 세태에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고 오고 있다.

‘사랑의 안경 군산시네마 봉사단’ 단장인 서 대표는 안경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안경을 무료 제공하는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재소자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데 앞장서고 군산경실련 집행위원장과 군산시 배드민턴 엘리트 후원회장을 이끌면서 밝은 사회 구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지만 대표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나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송천규 동장은 “맞춤형 복지사업은 누구나 참여해 후원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성들을 모아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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