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구 한 달에 90명꼴 유입
완주군 인구 한 달에 90명꼴 유입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5.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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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인구가 2017년에도 한달에 90명꼴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완주군 전체 인구는 9만5천838명을 기록했다.

 이는 9만5천480명을 기록한 지난해말에 비해 358명 늘어난 수치다.

 전북 전체적으로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인구는 월평균 90명꼴로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읍·면별로는 봉동읍이 2만7천명을 넘어서면서 인구 증가를 이끌었고 있는데 올들어 제내리에 위치한 공동주택(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효과를 본 이서면을 비롯해 귀농귀촌 등의 영향에 힘입은 고산면 등도 인구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말 현재 완주군의 연령별 인구비중은 아동(0~18세) 18.2%(1만7천468명), 청년(19~39세) 24.3%(2만3천251명), 중장년(40~64세) 37.6%(3만6천74명), 노인(65세 이상) 19.9%(1만9천45명) 등으로 조사됐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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