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지난 8일 운주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금성)를 찾아 100만원(수익금 50만원, 가공농산물 50만원)을 전달했다.
완주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연구회로 블로그,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현재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유지선 회장은 "비록 약소한 후원 이지만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택 농촌지원과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에 동참해 주신 완주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 이렇게 나눔의 섬김이 지속적인 릴레이행사로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주지역아동센터는 2006년 설립인가 되어 결손·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9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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