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대적인 위생 지도 점검 나서
군산시 대대적인 위생 지도 점검 나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5.09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FIFA U-20 월드컵 대회'와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위생 지도 점검에 나선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이달 20일부터 전주 등 6개 도시에서 다음 달 11일까지 치러진다.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이달 31일 새만금 신시 광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 기간 외지의 많은 사람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39개 숙박업소와 653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위생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이달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숙박업소 및 시간여행마을 주변 음식점 점검에 주력,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위생서비스 제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는 전북도와 합동으로 근대역사박물관 및 은파유원지 주변의 음식점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표시기준 위반제품 조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사용, 영업장 냉장고 등의 청결 여부, 업소 위생·환경조성 정비 및 기타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다.

군산시 식품위생과 오숙자 과장은 " 식중독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