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간호사, 가정의달 맞아 생필품 전달
원광대병원 간호사, 가정의달 맞아 생필품 전달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5.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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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원광대병원 간호부 사회봉사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간호사들은 어버이날인 8일 고령 환자들이 입원한 병실을 잇따라 방문해 물티슈와 크리넥스 등 입원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들을 전달하며 병문안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간호사회 임원진들은 이날 솔솔송 자원봉사대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간호사들은 지난 2일 61병동에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펼쳤다.

 이날 열린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입원 생활에 지친 소아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활력을 전해주고자 마련됐다.

 원광대병원 류정임 간호부장은 "입원 환우들을 비롯해 몸과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5월은 가정의 온기가 절실 할 것"이라며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업무에 바쁜 와중에서도 소아환우와 고령 환우, 힘든 이웃들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줄 아는 간호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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