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북장애인체전 10일 개막
2017 전북장애인체전 10일 개막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5.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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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체육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로 꾸며지는 2017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10일 축복의 땅 부안군 일원에서 10일 개막한다.

8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체육인들의 한마당 제전인 2017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축복의 땅 부안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일정으로 근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수 있는 새만금의 수도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지역 14개 시군에서 2천600여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체육을 통해 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전북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장애인 체육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을 비롯한 20개 정식 종목으로 운영되며 각 시군 선수단들의 열띤 경쟁속에 치뤄질 예정이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도내 장애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인 만큼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대회를 통해 소통하고 하나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북도 장애인체육회와 부안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가하는 선수단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자원봉사단을 구성했으며 관련 교육을 완료했고 의무반 배치 등 안전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를 기획함과 동시에 각 종목별 활성화와 대회 운영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는 대회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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