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효 나눔 실천
익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효 나눔 실천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5.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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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혁중)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지역의 홀몸 어르신 50명을 직접 찾아뵙고 효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이번 효 나눔 실천에 적극참여한 협의체 위원 20명은 3~4명씩 6개조로 편성해 공무원 사회복지사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에게 추천받은 50명의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과 선물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김혁중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전달한 선물은 여름용 이불과 천일염, 양말 2켤레 등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축하카드, 플로리스트가 만든 카네이션 등이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외롭고 쓸쓸했던 어르신들은 생각지도 않았던 위원들의 방문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위원들은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축하카드를 읽어드리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같이 나선 것은 지난 4월에 열린 회의에서 5월 어버이날에 모두 아들과 딸의 마음으로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어르신들은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지역 주민 모두의 어버이시다'라는 생각에 뜻을 모은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남다른 효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로 정착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으로 계승하는데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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