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어버이 날 기념행사 열려
임실군 어버이 날 기념행사 열려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5.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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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8일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영두 의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노인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효행상 표창,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 어르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남다른 효행실천으로 지역주민의 귀감이 된 운암면 유순숙씨(56)가 도지사표창, 임실읍 황순복씨(43)외 11명은 군수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역 내 90세 이상의 노부모를 모시는 효도가정 94가구를 선정해 임실사랑상품권 1천880매를 전달했다.

또한 3회째를 맞는 효도가정 지원은 그동안 세대당 10만원에서 올해는 20만원으로 상향 지원했다.

심민 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효행정신이 변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충효의 고장 임실군은 경로효친사상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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