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완주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주최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동상면에 사는 송남희씨가 최우수상인 완주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완주군의 자랑 및 축제’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블로그포스팅 및 UCC제작 등 2개 분야와 회원농가의 농특산물 상품전시 우수작품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유영석 박사로부터 ‘2017년 정보화경진대회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경진 결과 블로그 분야 우수상에는 임지연(비봉), 장려상에는 최점례(동상), UCC분야 우수상에는 강봉춘(경천), 장려상에는(최윤범), 상품전시분야 우수상에는 원보연(경천)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UCC출품작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남희(동상) ‘꽃보다 완정농!’의 영상작품은 회원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들을 익살스러우면서도 감동적으로 영상에 담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농업정보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업 6차 산업화를 전자상거래와 연계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2011년부터 조직해 블로그,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현재 30여명의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진결과 출품작은 http://cafe.naver.com/wansano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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