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무주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5.08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무주군 종합복지관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김동식 씨(75세)와 안성면 서문순자 씨(77세)가 장한 어버이 상(무주군수상)을 수상했으며 무주읍 김정숙 씨(70세)가 노인복지기여 상(무주군수상)을, 무풍면 샤또 에미코 씨(50세)가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상(무주군의회 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안성면 유현숙 씨(42세)와 무주읍 한근자 씨(60세)도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상(무주종합복지관장상)을 받았으며 무주읍의 김찬수 씨(43세)는 효행자 상(무주종합복지관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무주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6회 '효'문화체험 한마당 행사 백일장부문 최우수상(교육장) 수상자로는 초등부 김하은 학생(부남초 5학년)과 중등부 이소진 학생(무주중 2년), 고등부 박준용 학생(설천고 2학년)이 선정돼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사생대회에서는 이주안 어린이(예꿈 어린이집)가 유아부, 김규빈 학생(중앙초 4학년)이 초등부, 장경원 학생(무주중 2학년)이 중등부 최우수상(교육장상)을, 송영임 씨(반디누리작업장)가 장애인부문 최우수상(복지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손주들의 마음이 있어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손주들의 마음이, 우리 자식들의 마음이 우리 어르신들을 끌어안고 우리 군을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곁에서 늘 든든한 힘이 돼주셔 감사한 마음, 우리 어르신들이 기 펴고 당당하게 사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주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어머니 은혜'를 합창하고 댄스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정복 강사가 음악과 강의가 있는 1인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주군 관내에서는 설천면 덕유마을 다목적광장에서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가 주관한 구천동 효도 큰잔치가 개최됐으며, 안성면 진원반딧길마을과 무주읍 상장백마을, 무풍면 덕지리 상덕마을에서도 경로잔치가 열려 어버이들의 은혜를 되새겼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