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미래로 커가는 어린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및 각종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을 즐거움의 세계로 안내했다.
석고방향제 만들기와 LED 새싹화분 만들기, 방울토마토 묘목나누기,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있는 쉼터, 안전한 김제 만드는 나는야 경찰관, 꿈나무 소방안전체험 등 관내 각 기관과 단체가 함께한 체험에 어린이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참가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인형과 가족사진 촬영, 반짝반짝 야광 팔찌 만들기, POP열쇠걸이 만들기, 팥빙수 나눔, 어린이 메이크업,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종이 인형극 등 다양하고 신나는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눴다.
이건식 시장은 축사에서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위대한 꿈을 가져야 한다"고 꿈과 희망을 강조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서 우리 어른들도 사랑스런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성장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각별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는 날로 삼아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으로 죽산면사무소 함다린 씨가, 김제초등학교 이경희 씨, 열매지역아동센터 박주현 씨가 아동복지유공자 표창을, 김제동초 6학년 유영진 어린이가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았으며, 김제시장 표창으로는 만경초 임준호 등 19명 어린이가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았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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