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해 진안군 주최, 진안군 어린이날 연대회의가 주관하며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했다.
행사 첫 순서로 진안군 대표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을 낭독하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펼쳐진 행사에는 40여개 기관단체의 특화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4차산업 IT체험행사로아이들에게 미래 산업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미래설계에 대한 도움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버블아트공연과 다양한 경품추첨도 아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올 행사는 진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들의 지원이 확대되었고 특히, 면단위 어린이들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으로 내실적인 행사가 됐다는 참가자들의 평이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한효임 관장은 "오늘 만큼은 어린이가 주인인 날이 되어서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고, 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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