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놀이세상 개최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놀이세상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5.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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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센터에서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제2회 온마을 도란도란 어린이 놀이세상’을 개최해 지역 영유아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놀이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를 익산시 특화 숲 체험 프로그램의 원년으로 삼은 가운데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숲 체험 특별시’ 선포식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깃털 피리’는 영유아 뮤지컬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영유아 가족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총 2회 공연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영·유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기 위해 준비한 케익·미니 주먹밥·제습기·잔디 인형·손수건·향 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준비된 재료가 조기에 소진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육아용품 플리마켓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규모를 확대해 총 40여 가족이 참가했다. 판매자에게는 불필요하지만 사용 가능한 물건을 나누며 활용하고, 영유아에게는 경제교육과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정헌율 시장은 “육아가 즐거운, 아이가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제2회 온마을 도란도란 어린이 놀이세상’을 익산 시민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익산 시민의 육아를 나누고 다양한 영유아 가족이 행복해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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