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어린이 민속 큰잔치 성황
임실 어린이 민속 큰잔치 성황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5.0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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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놀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민속큰잔치를 비롯한 가족단위 이색체험 등 다양한 가족 축제의 장을 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군은 5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 날을 전후해 지역민은 물론 타지역 관광객까지 임실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5일 어린이날에는 오수청년회의소와 함께 오수의견공원에서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제25회 임실군 어린이 민속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고 이날 식전행사로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지는 사과나무공연, 본 행사는 1부 어린이날 기념식과 2부 어린이 민속 큰잔치로 나뉘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어린이들과 어른이 하나로 즐길 수 있는 댄스팀공연과 추억의 보물찾기, 전통무예공연, 비보이, 저글링공연, 태권도시범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임실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원봉사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팝콘, 미술놀이, 친환경체험, 비눗방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구성돼 재미를 더해줬다.

대표관광지로 명성이 자자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도 풍성한 행사들을 마련, 가족단위 전국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17년 여행주간과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봄나들이'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객 맞아 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외 상설체험 및 공연, 푸드 체험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날에는 모든 어린이에게 솜사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음악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비트박스, 마술쇼, 풍선쇼, 국악동요, 국악콜라보 등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선사해 관광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심 민 군수는 "연휴기간을 통해 임실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오수의견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차별화되고 흥미롭고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는 임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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