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9명 동반 여행시 KTX 왕복을 반값에’
‘2명~9명 동반 여행시 KTX 왕복을 반값에’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5.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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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값으로 KTX를 가족 여행을 즐기세요’

 코레일은 봄 여행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반값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 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출시에 들어간 이 상품은 가족을 비롯해 친지·친구 등 2명이상 최대 9명이 출발일 기준 7일 이내의 KTX 승차권을 왕복으로 구매할 경우 반값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KTX 승차권 요금은 고속버스 보다 저렴하고 자가용과 비슷한 수준의 비용으로 이용하면서 시간은 2배 이상 빠르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어른 3명이 ‘사랑여행 KTX묶음 상품’으로 용산에서 전주로 여행할 경우 운임은 1만3천200원으로 우등 고속버스 왕복운임(11만2천200원)보다 저렴하고 자가용(9만5천600원)보다는 약간 비싸다.

 상품 운영기간은 오는 10월23일까지이며 대상열차는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열차 가운데 ‘사랑여행 KTX 묶음 상품’으로 지정된 열차에 한한다.

 이는 대다수 여행객이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여행 패턴을 고려한 결과이다.  

 승차권 구입은 코레일톡 플러스의 경우 하단 테마여행/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을 이용하거나 홈페이지에서는 일반승차권/왕복/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승차권구입은 출발 2일전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동근 전북본부 영업처장은 “가격과 속도 경쟁력의 이점을 살려 ‘사랑여행 KTX 묶음 상품’과 전북투어패스, 전북 주요관광지를 결합한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며 “사랑여행 KTX 묶음 상품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경제 및 전북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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