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어린이 민속큰잔치 개최
고창 어린이 민속큰잔치 개최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5.06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고창초 운동장에서 고창어린이 민속 큰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21번째 개최된 고창어린이 민속큰잔치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해 개최됐으며 고창경찰서, 고창병원, 고창소방서, 고창고, 고창여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다듬이소리와 마당기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어린이와 학부모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고창교당 양인경 교감의 대회선언과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어린이날 노래, 몸풀기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제기차기, 투호 등 20가지 민속놀이를 즐기며 장구배우기·리본만들기 등 문화마당과 화재진압, 교육, 여러나라 옷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퓨전매직쇼와 줄연 띄우기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박우정 군수는 "미래 희망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목표를 갖고 도전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어린이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고창군과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날을 기념해 읍면별 모범어린이 15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4명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