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버섯 재배반 과정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전문 농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30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와 농업기술원 박사 등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종균배지 제조, 살균, 접종 및 배양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30여 명이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는 6월과 9월 실시되는 필기와 실기시험 전원 합격을 목표로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군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농가를 중심으로 버섯재배 품목 다양화 및 면적 확대에 노력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버섯 재배 면적 증가에 상충하는 전문인 육성을 통해 고품질 버섯 생산은 물론,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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