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6월 23일까지 도내 3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사고 예방 영상 시청, 바다 안전상식 교육, 물놀이 안전수칙 및 사고대응 요령, 응급처치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해경 백태종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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