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고창북고,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등 3개 기관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해 24시간 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알리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고창북고등학교 학생들 11명은 지난 3월 생명 지킴이 활동을 위한 동아리를 발족하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친구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200명 이상의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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