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예술 감상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예술향유 능력을 높이고 문화예술 정서 함양과 가족 간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미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별 예술 작품을 이론 중심에서 탈피하고 작품 현장에서 음악 작품 감상, 미술작품 감상, 공연작품 감상 및 토론 등을 병행해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이다.
또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클래식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매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색다른 연주자들과 흥미로운 수업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클래식 이론과 악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제문화예술회관(540-4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에 대한 배경을 시작으로 현악기, 금관 악기, 목관 악기에 대해 알아보고 악기 체험 및 음악 직접 감상하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입식 형태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즐기고 느끼며 생각하는 소통형 감상교육으로 구성했다"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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