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 조합원 유만식(65)씨와 송영숙(57)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유씨 부부는 철쭉 50만주, 회양목 20만주 등 총 135여만주의 조경수를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상품성 향상 및 생력화 등을 통한 경영비 절감으로 경쟁력 향상을 통한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속가능한 농업, 돈 버는 농업을 몸소 실천한 유만식씨는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고산면 농업경영인 회장 및 고산면 조경수 작목반장을 이끌면서 농업의 차별화 및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고산농협 농기계작업단을 통한 퇴비 공동살포사업 및 농촌인력중개사업, 각종 영농자재 등 농협 전이용을 통해 농협사업발전에도 많은 기여. 혁신리더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농민후계자 정규교육과정 및 각종 교육을 이수해 과학영농의 실천과 애향 화합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등 평소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후배양성에도 힘쓰는 등 농업농촌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유씨 부부는 지난 2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상장을 수상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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