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환 국장은 지난 2일 오전 익산시프레스센터에서 "미래농정국이 신설되자마자 AI가 발생해 미래농정국 직원뿐만이 아니라 익산시 전체 공무원이 정신없이 바빴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 국장은 "미래농정국 신설 이후 미래농정 비전홍보를 위해 익산시 농민연대,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고, 익산시 미래농정 비전 선포식에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6차 산업을 통한 상생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제 운영 조례 제정 및 명예농업시장과 정책자문단을 위촉하고 익산시 희망농정위원회 구성 운영 등 혁신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했다"며 그간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농업인프라 구축, 농산물 판로개척,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공동사업 추진방안 논의 등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 농담(農談)토크 등을 통한 좋은 의견과 정책제안 창구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업무 추진실적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통한 오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산업 27개 사업 1천249억원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유희환 미래농정국장은 "미래농정국 신설은 정 시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지역 농업발전과 식품산업발전에 일익을 다하고자 새롭게 국을 신설한 것이다"고 전하며, "익산시는 미래농정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과제를 알차게 추진해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민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