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 성료
고창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 성료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5.02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 심원면은 2일 심원초등학교 일원에서 ‘제19회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동석)가 주최하고 심원면체육회, 심원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 도의원, 이봉희 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재외군민,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심원면민과 재외면민들은 이날 풍선터트리기, 400m 이어달리기 등 운동경기와 각 마을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를 통해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육발전유공 군수표창에 김진근·김이수씨가, 장수상에 이고영(93) 어르신과 효행상에 한순이(56)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동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멀리서 고향을 찾아주신 재외군민과 바쁜 영농철인데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면민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 “심원면은 면민과 재외면민들의 적극적인 군정참여로 농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과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 조성, 만돌권역 개발 등 굵직한 사업들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청정한 심원면이 더욱 살기 좋고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아오는 명품 고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