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준법지원센터 보훈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정읍준법지원센터 보훈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5.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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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보훈가정을 방문해 거주지 대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베트남전쟁 참전 후 고엽제 후유증으로 노동력을 상실한 고령의 국가유공자(73)와 함께 그 배우자 또한 뇌경색으로 가정살림을 할 수 없어 거주지 내 생활 쓰레기가 방치돼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주거환경개선활동에 참여한 최모씨는 "국가에 희생과 공헌을 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이에 보답할 수 있었으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배홍철 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훈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자를 지원하는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또는 정읍준법지원센터에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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