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소년센터, 융합체험프로그램 연구주제발표 세미나
김제청소년센터, 융합체험프로그램 연구주제발표 세미나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5.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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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가 농업생명과학분야 융합체험프로그램 연구주제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제공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원장 최희우)는 최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생명과학을 주제로 융합체험프로그램 연구주제발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들에게 국립김제청소년센터만의 특화된 농업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한 센터 고유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주제발표에서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이르는 특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농업생명과학 융합체험프로그램 연구는 생명과학과 농업, 생태환경, 농업문화, 융합진로 등 5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각 주제별 연구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탄수화물의 이화학적 구조 및 기능과 작물별 녹말 입자의 차이를 관찰하는 생명과학분야의 '탄수화물과 녹말', 라면의 재료 및 조리도구에 숨겨진 과학을 알아보고 과학자와 농부의 시각으로 조리해보는 농업분야의 '라면과 농업'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해다.

 또한, 토양미생물 및 유기물과 지렁이의 연관관계 탐구를 통한 생물과 비 생물의 상호작용을 알아보는 생태환경분야의'지렁이와 생태계', 농업문화 중 사물놀이를 응용해 농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농기구를 활용한 두드리 활동을 체험해보는 농업문화분야의 '예술치유와 농두림', 농업생명과학 관련 직업 및 자격증을 소개하고 실제 직업체험을 해보는 융합 진로분야의 '농업분야의 진로'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주제발표 세미나를 통해 연구되는 융합체험프로그램들은 진로 직업체험을 중심으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를 주 대상으로 개발 및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김제청소년센터 최희우 원장은 "청소년들에게 농업생명과학의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직업체험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농업생명과학과 연계한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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