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제화교육센터,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 운영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 운영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5.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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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국제화교육센터(센터장 장동혁, 이하 센터)가 무주 관내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이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 체험을 접할 기회가 적은 관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온누리 로봇협회와 공동으로 로봇과 소프트웨어 코딩 등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센터측은 관내 15개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단위로 신청을 받아 무료로 창의과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초 설천초를 시작으로 2일에는 무풍초를 방문해 전교생 44명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켓발사하기, 드론 날리기, 실내화 선물 및 교사가 신겨 주는 행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하아영 학생(4년)의 어머니 구지영씨는“아이들과 로봇격투, 댄스 등의 체험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고 모처럼만의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이었다”고 했다.

6학년 김수연학생은 “너무 재미있었고 부모님과 함께 해 더욱 좋았다. 테레비젼을 통해서만 보았는데 실제로 해 보니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무풍초 추영곤 교장은 “로봇을 통해 과학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향후 영어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꿈을 키워주고 창의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청소년 능력강화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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