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 미니픽 및 감염동물시험 연구동 준공
안전성평가연구소, 미니픽 및 감염동물시험 연구동 준공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5.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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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가 2일 정읍시 신정동 현지에서 안전성평가연구소 미니픽 및 감염동물시험 연구동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전성평가연구소 정문구 소장과 한국화학연구원 이규호 원장, 김생기 시장, 안전성평가연구소 전임소장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내 1만1천㎡ 부지에 총 사업비 203억원이 투입돼 건립된 미니픽 및 시험연구동은 연면적 4천827여㎡로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생리생물학적으로 인간과 유사한 동물종인 미니픽을 이용한 독성 연구와 바이러스 질환 해결을 위한 감염동물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보건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흡입독성분야 글로벌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게 된다.

김생기 시장은 “정부의 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 추진과 미니픽 시험연구동 국가 예산 확보와 예산 배정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설득 등을 통해 준공 결실을 거두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국내 독성 연구 분야 선도는 물론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 앞서 안전성평가연구소 설립 15주년 기념식을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강당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앞으로도 정읍은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연구소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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