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의 장, 서동축제 개막식서 시상
익산시민의 장, 서동축제 개막식서 시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5.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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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모범시민에게 수여되는 ‘익산시민의 장’을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12일 서동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익산시민의 장’은 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상인만큼 투명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를 1, 2차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1차 심사는 분야별로 심사위원들의 공적내용 검증을 통해 분야별 2인을 전체심시위원회에 추천하고, 2차 전체심사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이 다시 공적내용과 도덕성 등을 놓고 재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에게는 사전에 공적자료를 배부해 충분히 자료를 검토하게 했으며, 자료 검증을 위해 부문별 간사로부터 공적내용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용신 익산시 행정지원과장은 “올해 시민의 장 역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명예와 발전에 공헌한 분들이 시민의 장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8일 올해 익산시 명예를 드높인 6개 부문의 시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으며, 시상식은 12일 서동축제 개막식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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