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곳곳서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
무주군 곳곳서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5.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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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10시부터 '달려라 미래로! 날아라 희망으로!'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우천 시 반딧불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체험마당에서는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과 드론 등 IT체험을 비롯해 곤충(식용, 놀이, 관찰)과 만들기(모기방향제 등), 멋(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맛(김밥만들기, 팝콘, 아이스크림), 건강·안전(군인, 경찰, 소방)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버블 쇼와 비눗방울 체험을 비롯한 볼풀공놀이와 스피드 컵 쌓기, 활쏘기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한 명랑운동회도 진행된다.

 군 사회복지과 최동철 드림스타트 담당은 "완연해진 봄기운과 함께 아이들에게 건강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는 최첨단 IT체험을 추가하는 등 충분히 내실을 기한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디랜드에서도 5일부터 7일까지 '반디랜드와 사랑愛 빠진 어린이'가 마련된다.

 오전 10시 30분 시작되는 무대행사로는 도전기네스 축구공 오래 튕기기와 훌라후프, 제기차기가 진행되며 코믹 키즈 매직쇼와 벌룬 버블쇼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스타킹공예와 민속놀이체험, 풍선 헬리콥터 만들기, 교육마술, 솜사탕만들기를 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키다리와 삐에로와 함께 하는 행사가 상설로 진행된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 소재 반디랜드 곤충박물관(1종 전문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2천 여 종, 1만3천500여 마리의 희귀곤충표본과 150여 종의 열대식물, 그리고 수천마리의 나비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반디별 천문과학관에는 전시실과 영상실, 관측실 등이 마련돼 있어 태양을 비롯한 행성과 성운, 성단을 비롯한 천체들과 인공위성 관측이 가능해 가족여행지 및 체험학습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반디랜드 내 통나무집(063-320-5666)과 반딧불청소년수련원(063-320-5642,4)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며 야영장시설(063-320-5641)도 마련돼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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