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숲다운 ‘숲가꾸기 사업’ 박차
진안군 숲다운 ‘숲가꾸기 사업’ 박차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5.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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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 실현을 위해 올해 8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숲다운 숲가꾸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3월부터 530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체 예산의 65% 이상에 해당하는 5억 4천만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숲가꾸기는 산림의 생태환경적 건전성을 유지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수목의 생장환경을 개선하여 더 건강하고 더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수목의 생육상태와 나이에 따라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으로 다양하게 실행된다.

특히, 진안군은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풀베기 및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우량 경제림으로 육성해 산림의 생산성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숲가꾸기사업 현장 간 괴리 해소와 적용 가능한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술자문단 등 외부전문가와 산주 또는 지역주민 등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현장 중심의 사업 관리강화를 통한 품질향상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항로 군수는 숲가꾸기사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하며 “숲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사업을 통해 수집된 산물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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