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의 대표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오는 6일 5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남원 춘향제를 찾아온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의 특별지원의 대도시 소바자들이 지역 시장과 관광지를 찾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품이다.
이번에 남원 공설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남원역에 도착해 남원의 주요 관광명소인 만인의 총을 비롯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혼불문학관을 둘러본다.
또 제87회 남원춘향제의 전통문화, 공연예술, 놀이.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즐기고 직접 참여하고 지역특산 먹거리를 맛보는 등 흐뭇한 추억을 담고 갈 예정이다.
팔도관광열차는 올해로 5년 연속 선정돼 올해 2017년 3차례에 걸쳐 총 1천5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공설시장을 찾아 훈훈한 정과 왁자지껄하게 사람냄새 나는 공설시장을 맛보고 있으며 이번 춘향제을 방문함으로써 남원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