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전문가’ 협의체 구성
전북도 ‘새만금 전문가’ 협의체 구성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05.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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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새만금 사업의 전폭적인 정부 의지 독려를 위한 전문가 협의체 구성에 나선다.

1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은 앞으로 차기 정부에서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업을 펼칠 방침이다.

전북연구원과 전북도,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은 각 연구과제를 토대로 짜임새 있는 대응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우선 정책기획에서는 차기 정부 핵심 국정과제화 논리 개발에 나서고 개발지원에서는 용지매립 등 조기 개발방안을 관광홍보에서는 새만금 박물관 콘텐츠 발굴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또 수질개선에서는 비점오염원 저감 및 관리방안을 연구과제로 다룰 계획이다.

각 전문가는 주제별로 회의를 개최한 후 중간 5월 중 중간보고를 거친 뒤 성과보고서를 마련, 7월 초 최종보고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워킹그룹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앞으로 차기 정부에서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전략적 대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대선으로 새만금 사업 또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만큼 논리 개발 마련으로 전략적 대응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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