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국제대회 금 2개 획득
익산시청 육상부 국제대회 금 2개 획득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5.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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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육상부 신소망·이미나 선수가 싱가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각각 1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8일일까지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79회 싱가폴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육상부 신소망·이미나 선수가 여자 800미터와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신소망(24) 선수는 여자 중거리 종목인 800미터 경기에 출전해 2분 14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미나(21) 선수는 15m24c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금메달을 목에건 신소망·이미나 선수는 익산이 배출한 육상 유망주로 고교 졸업 후 익산시청 육상부에 입단해 이주형 육상감독의 지도아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한국 육상의 기대주로 성장해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익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그동안 동계훈련을 통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육상부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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