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마라톤 제 54회 도민체전서 2위 입상
정읍마라톤 제 54회 도민체전서 2위 입상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5.01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육상연맹(회장 김관섭) 소속 선수들이 제54회 전라북도체육대회 마라톤 5km 부문에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29일 오후 부안군 새만금홍보관 새만금방조제에서 열린 제54회 전라북도체육대회 마라톤 5km 부문(남자 5명:진재덕·김상기·김승형·박여송·박성우. 여자 3명:심순애·김유순·서진영)에 출전 정읍시 대표단은 군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전주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남자 70명, 여자 42명 등 모두 112명이 출전해 골인한 선수별 순위 점수를 환산해 우승팀을 가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정읍시가 2위에 입상한 것은 남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여자부도 4위에 입상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이날 대회에서 김상기 선수가 남자 70명 가운데 2위를 차지하는 등 5명의 출전선수가 상위권에 포진하면서 남자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정읍마라톤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관섭 정읍육상연맹 회장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과 정읍육상연맹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올해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2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승현 사무국장은 “올해 2위에 입상한 것은 1위를 차지한 남자부뿐만 아니라 여자부도 4위를 차지한데서 비롯됐다”며 “내년에도 여자부도 1~2위권에 진입해 종합 우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