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임실문화원을 오는 26일 첫 선을 보인다.
개관식을 앞둔 임실문화원은 지난 2015년부터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연면적 1천679㎡, 지상 3층 규모로 강당과 상설 전시장, 기획전시실, 문예교실, 향토사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특히 향토문화 자료 보존 및 문화서비스 제공 기회를 크게 확대해 지역 전통계승과 문화창달을 비롯한 지방문화발전의 물꼬를 틀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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