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5월부터 군내 녹색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파트와 마을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완주군은 2017년도 녹색아파트와 녹색마을로 선정된 4곳, 200여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컨설팅을 실시하고, 에너지 진단 참여자에게는 절전 콘센트 등 에너지 절약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가 각 가정, 상가, 학교를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및 에너지 사용량 수집·분석,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가전제품 에너지 효율 안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안내 등 녹색생활 실천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윤재봉 환경위생과장은 “지구의 이상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녹색생활실천에 따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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