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는 1일 무주읍 등나무 운동장에서 개최된 무주읍민의날 행사장에서 무주선관위와 합동으로 공명선거 공감대 형성 및 경찰의 불법선거 척결의지 등 불법선거 사전차단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그간 강력한 단속과 예방활동에도 지난 지방선거 기간대비, 도내 선거사범이 증가추세에 있고 가짜뉴스, 유언비어, 선거벽보·현수막 훼손 등 선거법위반사례가 이번 선거에서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할 계획임을 홍보했다.
나영민 서장은 “선거 사범 검거는 국민의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선거와 관련한 각종 탈·불법행위를 알고 있는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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