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 건강검진
익산시 보건소, 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 건강검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4.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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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보건소가 건강관리와 의료이용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외국인여성결혼이민자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기 위해 지난 29일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대상자는 40세미만 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와 2016년도 수검자 중 유증상자 등 70명이 선정됐다. 보건소는 대상자 선정시 외국인여성결혼이민자중 검진 이력이 없는 이들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결혼이민자여성들은 기본건강검진(건강보험공단 1차검진), 자궁경부암, 갑상선기능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우편을 통해서 통지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인구보건복지협회 연계해 2차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여성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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