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지킴이(회장 김정길)와 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서부지방산림청, 전라북도, 완주군, 전주시, 김제시 임직원과 산악가족 350여명은 29일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서 등산객들에게 우리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산자연환경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우리명산클린운동 및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길 모악산지킴이 회장의 진행으로 김문규 부회장의 산악인선서, 박성래 전북산악연맹 부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최근 사회적 이슈가가 되고 있는 산악안전사고에 예방 대한 사회적 분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명산클린운동, 산불예방, 자연생태복원 등 네 가지의 사항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도민들의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시연과 산악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모악산지킴이는 2016년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래킹센터가 주관하는 제4회 우리명산클린경진대회에서 전국 70여개 산악단체 중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모악산지킴이와 전북산악연맹은 올해부터 ‘우리명산클린운동’을 범 도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는 동시에 모악산을 도민 휴식공간과 치유의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자연생태복원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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