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대표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 장날에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선거일을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정읍지역 유권자들이 정당·후보자가 제시한 정책과 공약, 자질과 능력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소신있게 투표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찾은 유권자들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워킹배너를 메고 홍보용품과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여성유권자연맹 김 씨는 "모든 유권자가 집집마다 배달되는 선거공보와 선거벽보, 후보자토론회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에 후회없이 후보자를 선택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꼭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일 전 1주일을 유권자가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비교·평가하고 숙의하는 기간으로 삼아 후보자를 바로 알고 선택하자는 의미에서 정책·공약 바로알기 주간(4월 27일~5월 3일)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