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까지 도내 계곡, 하천, 강 등 물놀이 대상지역을 전수조사해 물놀이 관리지역을 10개 시군에 109개소, 위험구역은 8개 시군에 45개소를 지정했다.
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에 물놀이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 정비 및 배치와 기존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도민 안전을 위해 형태 및 색상과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어 병행 표기 등 물놀이 위험구역 안내 표지판과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 표지판으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확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응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 전에 안전시설물 확충 등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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