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력애로센터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큰 도움
기업인력애로센터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큰 도움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4.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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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인천에서 정읍 지방농공단지로 이전한 J업체는 지방이전에 따른 생산직 직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찾아 상담한 결과, 담당자가 특성화고등학교에 연락하여 원하는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종원들의 장기근무를 위해 내일채움공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S사도 산업기능요원을 활용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센터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줘 도내 특성화고에 3차 협약을 맺고 산업기능요원 지정업체 신청준비를 할 수 있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김형수)가 지난 4월 20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력애로센터’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중소기업을 가장 잘 아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입장에서 인력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직무역량 향상, 맞춤 인력 양성, 근무환경개선, 인력제도개선, 정보제공 등 원-스톱 지원체계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구인구직 매칭은 중소기업이 신청하거나 중소기업 지원사업 실태조사과정에서 발굴된 인력수요를 특성화하고, 전문대 등 인력양성기관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김형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칭으로 발생한 인력 누수를 학교-중소기업-중진공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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