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한재현)가 올해 입사한 신규직원(6급) 3명을 대상으로 농촌과 농심을 바로 알기 위한 농촌현장체험 교육에 나섰다.
순창군지부에 따르면 신규직원은 교육기간인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8일까지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지역농협 경제사업장 체험, 농산물 가공시설 현장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실제 27일은 구림면 딸기농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또 28일에는 ‘고추장 익는마을’에서 팜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분야인 6차 산업을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
한재현 순창군지부장은 “평소 관념적으로만 접했던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해 농업인의 노고를 이해하고 농촌과 소통할 수 있는 직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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