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나서
순창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나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4.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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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340가구의 서민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착수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서민층 340가구를 대상으로 5월부터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들어가 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다. LPG 고무호스를 무료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며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8천만원이 투자된다.

 군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공동추진해 효율성도 높인다. 또 사업 대상자가 제외되지 않도록 각 가정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마을이장의 협조로 읍·면 산업계에서 지원대상 가구를 선정해 공정성도 높였다. 5월부터 참여 시공업체가 선정가구를 직접 찾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허관욱 군 지역경제과장은 "노후화된 주거시설의 LPG 고무호스는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돼 개선이 시급했다"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참여기관과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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