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대병원에 후원금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대병원에 후원금 전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4.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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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전주 1, 2지역 연합회가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우 생활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육광일 전주 1,2 지역 부총재, 김정훈 전주 2지역 부총재, 최종현 총무 등 협회 관계자와 강명재 병원장과 최옥선 상임감사, 주찬웅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가 기탁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어린이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암 환우의 생활지원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날 후원금 전달과 함께 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비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골자로 한 후원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에서는 치료 중인 환자를 추천해 생활비를 지원키로 했으며, 협회에서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추천된 환자의 생활지원비를 후원하고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행사를 지원키로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육광일 부총재는 “이번 후원금 전달과 후원 협약식은 소아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찾아주고 희망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환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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