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투·개표소 안전대책 추진
대통령선거 투·개표소 안전대책 추진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7.04.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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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개표 안전 유관기관회의'를 개최했다.

 심덕섭 지방행정실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행자부는 국민안전처·경찰청·우정사업본부·KT·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사전투표기간과 투·개표 당일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선관위·자치단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투·개표 당일 전국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발동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전체 경찰관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선거일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과 KT는 투·개표 시 안정적인 전력·통신 공급을 위해 사전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복구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도 선거일까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을 설정해 선거우편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송달할 계획이다.

 심덕섭 실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며 개표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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