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터리 3670지구 전주중앙로터리클럽(회장 김택수) 창립 41주년 기념주회가 27일 3670지구 김홍균 차기총재를 비롯하여 지구 임원과 클럽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김택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클럽 창립 이후 많은 어려움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로터리 참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발전했다. 지금의 클럽이 있기까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신 역대 회장님들과 모든 회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주중앙로터리클럽은 기념행사와 함께 전주시에 ‘밥 굶는 아이 없는 세상 엄마의 밥상’ 사업에 300만 원을 전달하고, 도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600만 원, 모범청소년 표창, 배우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주중앙로타리클럽은 회원 26명으로 시작해 현재 121명의 회원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해 매년 약 7000만 원 정도의 장학금을 각계각층에 전달하고 있다. 이어 국내는 물론 필리핀과 대만 지역의 로터리클럽과 우호결연을 통해 전주 최고의 클럽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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