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애) 관내 영어원어민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20여명이 순창 장류체험관 및 강천산일대에서, 수업사례나눔 및 문화체험을 26일 실시했다.
원어민 보조교사의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지역문화 및 학생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원어민교사, 협력교사, 업무담당자와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한 수업역량을 강화 목적으로 고추장, 인절미, 떡복이만들기, 도자기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안천초?중 소속 샬롯 교사의 수업사례 발표로 협력교사와의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진지한 토론과 함께 강천산 트래킹을 통해 한국 봄날을 만끽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한국문화 및 학생이해를 통한 수업의 질 향상, 한국문화의 우수성 홍보, 힐링의 기회를 통한 수업력 신장의 제고, 영어원어민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업무담당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되었다.
이들 교사들은 “체험과 수업사례나눔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음식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학생들과의 학습내용을 더 풍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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